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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중화전·석어당·함녕전 내부 특별 개방

행사

by angelswithoutwings 2025. 3. 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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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전각 연계한 관람·해설 운영 (4.4.~4.19, 금·토 하루 2회)

선착순 예약 (3.27. 오후 2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4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씩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출처> 국가유산청 보도자료


덕수궁은 고종이 대한제국(1897년~1910년)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후 황궁으로 사용되었으며 궁궐 내 전통 건축물과 서양식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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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관람은 덕수궁 내 3개의 주요 전통 건축물 내부를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보물), 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 고종이 승하하신 함녕전(보물)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 정전 : 존엄한 왕권을 상징하는 궁궐 내 으뜸 전각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전각

대한제국 선포 후 지어진 중화전은 황제를 상징하는 용 문양이 새겨진 보개천장과 황금색 창호를 통해 황제국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593년 선조가 임시로 머물렀던 유서 깊은 건물인 석어당은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로 참여자들은 석어당 2층에 올라 4월 아름다운 덕수궁의 봄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 보개천장 : 궁궐이나 불전(佛殿) 따위의 천장에서 가운데를 높게 하여 보개처럼 만든 천장

 

또한 1897년 고종의 환궁과 함께 지어진 황제의 침전인 함녕전 내부 모습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유산의 보호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중학생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회차당 15명)로 운영됩니다.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1인당 2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1시간 10분 가량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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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는 무료(덕수궁 관람료 별도)이며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됩니다.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특별관람이 참가자들에게 덕수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궁궐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국가유산청 (https://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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