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 멋따라 떠나는 전국 봄 미식 여행지 추천
맛으로 떠나는 지역 여행!
미식관광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미식관광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컬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여행객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전국의 봄 미식 여행 장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제의 봄을 즐기려면 장승포 해안도로 벚꽃길을 방문해 보세요.
벚꽃이 터널처럼 펼쳐져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꽃놀이 후에는 거제 9미 중 하나인 도다리쑥국을 추천드립니다.
향긋한 봄 쑥과 담백한 도다리가 어우러져 봄철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최근 더 주목받고 있는 고창 청보리밭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보리밭으로 4~5월이면 싱그러운 초록빛 보리밭이 넘실거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청보리밭에서 눈으로 봄을 즐기셨다면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바지락의 명소인 고창에서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바지락 요리를 통하여 입으로 고창의 봄을 제대로 즐겨보세요.
국도 19호선을 따라 남해군으로 향하면 벚꽃 터널이 펼쳐진 왕지벚꽃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약 4km에 걸쳐 1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예쁜 벚꽃을 피운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벚꽃 구경 후에는 남해의 특산물인 죽방멸치를 추천해드립니다.
탄탄한 식감을 자랑하는 죽방멸치는 멸치쌈밥, 멸치회, 멸치무침. 멸치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충남 서산의 유기방가옥은 봄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선화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산비탈을 뒤덮은 수선화가 화사한 봄기운을 전해줍니다.
봄꽃은 만끽하였다면 서산의 별미인 간재미를 꼭 맛보셔야 합니다.
제철을 맞은 간재미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회, 무침,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자연 목장인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사계절 꽃이 가득한 명소로 봄에는 겹벚꽃이 활짝 피어나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산책을 원하신다면 12km 벚꼴길이 펼쳐진 당진천 벚꽃길도 추천해 드립니다.
당진의 먹거리로는 제철 맞은 실치가 유명합니다.
특히 4월에 잡히는 실치는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아 회 무침으로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올봄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제철 음식의 신선함을 맛볼 수 있는 미식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입 안에 맴도는 그 맛처럼 올봄 미식여행도 오래 기억되길 바랍니다.
<출처> 한국농어촌공사 (https://www.ek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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