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개방
옥처럼 귀한 책을 펼치다. 경복궁 집옥재에서 만나는 책의 향기 ‘집옥재 작은도서관’ 개방(4.2.~10.31.)… 전통 건축 속에서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궁궐 체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4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8월 제외) 5개월간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해 개방합니다. 경복궁 내 집옥재(集玉齋)는 고종이 서재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맞이했던 장소로 ‘옥처럼 귀한 보배(서책)를 모은다’는 뜻을 지닌 전각입니다. 집옥재의 양옆에는 팔각형의 2층 구조인 팔우정과 단층 전각인 협길당이 함께 자리해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경복궁관리소는 2016년부터 이곳에 1,700여 권의 조선시대 역사와 왕실 관련 도서를 비치하여 ‘집옥재 작은도서관’이..
행사
2025. 3. 2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