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름 왕고들빼기로 입맛 살리고 활력 채우세요”
뿌리보다 어린잎에 항산화 성분 2배 이상 더 풍부 나물, 김치로 즐기면 봄철 입맛 돋우는 데 좋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환절기를 맞아 약초이지만 나물이나 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 왕고들빼기 효능과 생김새가 비슷한 다른 식물과의 구분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왕고들빼기는 ‘쓴 뿌리 나물’이라는 뜻의 고돌채(苦葖菜)에서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 3~4월에는 어린잎을 10~11월에는 뿌리를 나물이나 무침, 김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왕고들빼기에는 몸에 유익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왕고들빼기 뿌리보다 잎에 총 폴리페놀이 2배 이상, 총 플라보노이드는 약 10배 이상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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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