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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귀농이 늘어나는 이유?

정책브리핑

by angelswithoutwings 2025. 3. 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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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귀농 이유 물었더니…'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 많아

 

2024년 실태조사…귀농 준비기간 평균 30.1개월, 귀촌 17.9개월
연평균 가구소득 귀농 5년 차 3621만 원, 귀촌가구는 4154만 원

<출처> 전라남도 함평군 2023년

 

최근 6년 연속 30대 이하 청년층의 귀농 이유로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이 30.5%로 가장 높았으며 귀농 준비기간은 평균 30.1개월, 귀촌은 17.9개월이었습니다.

귀농 경력 5년 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3621만 원, 귀촌가구는 4154만 원이었고 연평균 가구소득은 평균 농가의 71.2% 수준이나 농업소득은 1600만 원으로 평균 농가보다 오히려 43.6%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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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24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실태조사를 보면 귀농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74.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귀촌은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이 48.9%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1.9%), 가업승계(20.0%),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19.8%) 순이었으며 귀촌은 자연환경(19.3%), 정서적 여유(19.0%), 농산업 외 직장 취업(19.0%)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6년 연속 30대 이하 청년층의 귀농 이유로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이 30.5%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으며 가업승계를 포함한 농업의 미래를 보고 귀농하는 청년층의 비중도 꾸준하게 50~60%를 유지했습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귀농 경력 5년 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3621만 원, 귀촌가구는 4154만 원으로 귀농 첫해 가구소득 2763만원, 귀촌 첫해 3757만원과 비교하면 각각 31.1%,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귀농 경력 5년 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평균 농가(5083만원, 2023)의 71.2% 수준이나 농업소득은 1600만 원으로 평균 농가(1114만원)보다 오히려 43.6% 높았습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귀농교육을 이수한 농가의 농업소득이 교육을 받지 않은 농가에 비해 높아 교육이 귀농 후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귀농·귀촌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각각 194만 원, 204만 원으로 귀농·귀촌 전 259만 원, 231만 원보다 25.1%, 1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귀농 준비기간은 평균 30.1개월, 귀촌은 17.9개월이었으며 준비기간에 정착지역 및 주거·농지 탐색, 자금조달, 귀농귀촌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했고, 연령이 낮을수록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교육 참여는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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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가구는 농지·주택·일자리 등 정보제공을 가장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 꼽았으며 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귀농가구의 71.4%와 귀촌가구의 51.4%는 지역주민과 '관계가 좋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이달 말부터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정부는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일자리 탐색·체험교육, 청년귀농 장기교육, 온라인 귀농귀촌교육 등 귀농귀촌 희망자의 특성에 맞춘 귀농귀촌교육을 더욱 충실하게 추진하는 한편 귀농귀촌 종합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청년농육성정책팀(044-201-1539)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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