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예술, 아날로그 감성이 버무려진 남원 봄 여행
한국관광공사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3월 추천 가볼만 곳' 중 하나인 남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로운 책장을 넘기듯 봄기운이 깃든다.시구의 표현을 빌려 제 오시는 봄처녀를 버선발로 맞으러 간 곳은 전라북도 남원입니다. 남원에는 춘향전의 이야기가 녹아있습니다.아날로그 감성에 젖거나 벚꽃길의 아름다움에 시선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예술부터 천문과학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남원 여행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남원 중심부를 흐르는 요천의 서쪽에는 광한루원, 동쪽에는 남원관광단지가 자리합니다.광한루 주변엔 여러 관광지와 식당, 카페, 숙박업소가 있어 남원 여행의 출발점이라 할만합니다.요천 강변을 따라 난 길은 3월 말, 4월 초 무렵 벚꽃이 만개해 터널을 이루면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여행
2025. 3. 16. 08:00